출판사 및 저자
- 저자: 에릭 프리먼, 엘리자베스 프리먼, 케이시 시에라, 버트 베이츠
- 옮긴이: 서환수
- 출판사: 한빛 미디어, O’Reilly
책 소개
GoF의 디자인 패턴 중에 14가지를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. 많은 사람들이 디자인 패턴에 대해 한 책만 본다면 이 책을 보라는 추천사가 많았는데, 읽고 나니 왜 그런지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이 책은 실제로 프로그래머로써 접할 수 있을 법한 문제 상황을 먼저 제시하고,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trial and error의 과정을 보여준 뒤, 디자인 패턴을 적용하면 간지러웠던 부분이 해소해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. 이를 통해 ‘이래서 디자인 패턴을 활용하면 좋다’라는 것을 보여줘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.
프로그램을 작성하다보면 비슷한 문제를 맞닥뜨리게 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. 이 때에 작성하고 있는 코드들을 다른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해결하는게 효율적이라 생각하는 모음이 디자인 패턴입니다. 바둑에서 소위 정석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.
제가 따로 요 근래 각각의 패턴을 따라서 정리해 둔 포스트들에서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지만, 이런 디자인 패턴을 알고서 문제를 풀 때 제가 어떤 기준을 통해서 코드를 이렇게 짰다라는 근거를 생각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.
디자인 패턴을 공부해보고 싶은데 어려워서 망설이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.
2024-03-01